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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을 때 읽는 글

공유노무사 2019. 3. 4. 16:58

팀 페리스는 그의 저서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개인과 조직을 철저하게 부숴줄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회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그 회사는 똑똑한 직원들에게 별도의 의사결정 논의나 합의 없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고 한다다만그 회사의 CEO는 레드 팀(red team)을 고용해 그 스마트한 직원들을 테스트한다.

 

이 CEO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간에레드 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개인이라면 3~5명 정도 반대편에 서서 나의 가장 소중한 신념과 철학을 처절하게 부숴줄 팀이 필요하다그래야 강해지기 때문이다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점점 똑똑해진다는 것은 점점 강해진다는 뜻이다사내 레드 팀의 공격을 극복하지 못하면, ‘세상이라는 진짜 무시무시한 레드 팀에 무릎 꿇고 만다.”

 https://goo.gl/FdyATv


문제는 이러한 레드 팀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메타인지를 한 단계 높여 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레드 팀을 만나서 철저히 부숴 질 수 없다면 스스로를 던져서 깨지게 만들어야 한다시도하고 실패했을 때 그래서 멘탈이 흔들릴 때가 그 기회다실패의 이유실패의 원인내가 서 있는 위치내 강점과 약점 등등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그리고 거기까지다그 이상 나아갈 필요는 없다.


임세원 정신과 의사의 저서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에도 나오듯이 실패재난 등이 주는 극심한 스트레스인 첫 번째 화살이 날아 왔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무참히 그것을 맞는 것뿐이다하지만 두려움걱정후회 혹은 자포자기라는 이름의 두 번째 화살은 다르다그것은 내가 스스로에게 쏜 것이다두 번째 화살은 내가 결정한다.


 https://goo.gl/YebSQM

 

똥을 계속 끌어안고 있다고 된장으로 변하지 않는다생각의 범위를 정하고 깊이냉정하게 따질 것은 따진 다음에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인생을 변 보듯 살아라.

시작할 때 망설이지 말고

일을 함에 온 힘을 다하며

실패해도 주저앉지 말고

다시 일어나 기회를 노려라. (2시탈출 컬투쇼 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