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Labor News (2019.01.30. Wed)
❶ 사회적 대화 거부 민주노총
○ 경향신문
- 고립 자초한 민주노총, 리더십도 대안도 없었다
- "민주노총과는 대화로 뭐가 되지 않는다(홍영표 원내대표)" 발언 재현 가능성 높아
○ 세계일보
- 더 치열한 "선명성·노선투쟁" 예고, 동력 잃은 "사회적 대화" 어디로
- 참여파 김명환 퇴조, 불참파 목소리 커져, 정부 잇단 右클릭 강력 반발
- 탄력근무제 확대 적용 등 3가지 성토, 한노총도 대화중단 거론, 정부 동시 압박
○ 이데일리
- 사회적대화 거부한 민주노총, 정치권 탄력적 근로제 확대 강행
- 끝내 文손 뿌리진 민주노총, 勞·政관계 경색 장기화 우려
- 홍영표 "2월 국회서 경사노위 합의 못 해도 관련법 처리" 민주당 6개월·한국당 1년, 단위기간 확대 기간 합의가 관건
○ 매일노동뉴스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노총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 회피하지 않겠다"
- 사회적 대화 진척하려면 합의 가능한 의제부터 해결하며 신뢰 쌓아야
❷ 유통업 & IT노동자의 한숨
○ 노컷뉴스
- "설 연휴 중 하루라도 마트는 문 닫을 수 없나요"
- 연중무휴 때문에 유통업계 노동자들에게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 당연한 말 아냐
- 복합쇼핑몰‧면세점 의무휴업 지정하는 법안 국회 문턱 못 넘어
○ 국민일보
- IT노동자의 한숨, 제안요청서·표준계약서 등 개선 필요
- 갑을병정 그 아래, 한국 IT노동자, 야근은 무료·계획없던 업무 지시도 따라야
❸ 직장인 평판 관리 등
○ 동아일보
- 평판은 자기 포장? NO! 평판(성과+행동+소통)
- 성과(performance)와 성공(success)은 달라, 성공이란 나의 성과를 타인이 어떻게 인식하는가의 문제
- 직장인들 평판 관리 필요,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평판에 영향
○ 한국일보
- 카페야? 면접장이야?
- 롯데백화점, 카페 같은 면접장, 편한 복장에 간식까지 제공, 작년 하반기 지원자 20% 늘어
- "좋은 인재 채용 위해서 기업이 변해야"
❹ 국선노무사 제도
○ 서울신문
- 부당해고·체당금 국선노무사 제도, 산재 사건까지 지원 추진
- 저소득층 노동자 권리 구제 취지, 2012년 체당금 업무도 적용, 지원 기준 까다롭고 영역 확대에 민감
- 질병 산재 승인 못 받는 사례 많아 고용노동행정개혁위 제도 확대 권고, 한정애 의원 산재보상 개정안 발의, 野 적절성 문제 제기, 시간 걸릴 듯
♣ Today's Book ♣
IT산업만큼 민주주의와 관련해 양극단의 운영 방식을 보이는 산업도 없을 것 같다. 한쪽에서는 여전히 창업자의 카리스마 운운하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극도로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내 분위기를 추구한다. 업계 구조상 창업자가 카리스마를 가지고 과감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민주주의가 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30년 전에는 섬유산업이 한국의 기간 산업이었고, 지금은 IT가 한국의 기간 산업이다. 여직원들이 노조 만든다고 회사측에서 인분을 뿌렸던 시절이 우리게도 있었다. 우리의 21세기는 그와는 좀 다른 모습이었으면 한다.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 우석훈 / 한겨레출판사)
By 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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