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Labor News (2019.01.23. Wed)
❶ 43개 기관 정부업무평가
○ 뉴스토마토
- 정부 업무평가, 통일·과기부 '우수' 교육·고용부 '낙제점'
- 국조실, 1/22 대통령 업무보고, 평화체제 구축 높은 평가
○ 매일경제
- 일자리정부 표방했는데, 고용부 업무평가 최하위
- 소득성장 미운털 통계청, 교육·환경·법무부도 미흡, 국민연금 논란 복지부 우수
❷ 근로감독관 & 땅콩 회항 5년 등
○ 서울신문
- "폭언 일상·밤샘근무? 은폐된 산재·임금체불 해결 쾌감 더 커요"
- 새내기 근로감독관들의 유쾌한 수다
- 지난해 705명을 선발, 올해도 420명 충원 예정
○ 시사인
- 박창진 前사무장, 땅콩 회항 후 5년의 고통을 말하다
- 박창진 같은 사람을 조명탄에 비유, 사람들은 "왜 네가 조명탄이냐?" 얘기하지만 바라봐야 하는 것은 조명탄이 아니라 조명탄이 터지면서 비춰지는 세상
○ 매일경제
- "제 인권이 고장났어요" 애플 AS 고객상담 외주직원들, 인권위 진정
- 열악한 근로환경·지나친 통제, 보안 이유로 휴대폰 반입 금지
- 애플, 테스트 제품도 제공안해 고장증상 일일이 책 보며 설명, 대기 길고 서비스품질 떨어져
❸ 한국 노사협력도 최하위 등
○ 세계일보
- 한국 노사협력도 세계 120위 최하위, 인시아드 등 GTCI 발표
- 인적자원 경쟁력 30위 제자리, 스위스 1위, 싱가포르·미국 順, 도시 중에선 서울이 10위 올라
○ 경향신문
- "검찰, 노동사건 전문성 길러야"
- 울산지검 송영인 검사 석사 논문 "노조법 사건 불기소율 90%로 높아, 노동 중점 검찰청 운영 제안"
- 현재 노동 분야 공인 인증 받은 검사 4명
○ KBS
- 노조 혐오 속내 비친 검경, 영장 기각 역풍
- 김수억 금속노조 지회장 구속 영장 기각, 구속영장 내용 공개되며 노동계 반발
❹ 나는 정말로 경청하는 사람일까?
○ HR Bulletin
- 나는 정말로 경청하는 사람일까?
- 대인관계 스킬은 기술이 따라잡지 못한 영역인 동시에 성과 창출에 매우 중요
- 결론과 요점 요구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 아냐, 인내심으로 기다림 필요
♣ Today's Book ♣
몽블랑의 한정판 작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션은 이러한 뱀의 상징성을 잘 담아낸 펜이다. 봉블랑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최고 걸작인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이 1926년 출간된 것에 착안해 1920년대 만년필을 기본으로 삼았다.
크리스티의 80여 편의 추리 소설 중 절반 이상이 독을 사용한 살인이다. 독 하면 떠오르는 뱀, 그리고 독을 이용하여 살인 장면을 영리하게 연출하는 작가. 그 작가를 표현하는 데에는 뱀만한 게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션은 대성공을 거둔다.
1997년 파커는 몽블랑의 패키지보다 더 화려한 파커 스네이크 한정판을 내놓았다. 하지만 파커의 스네이크는 성공하지 못했다. 아무리 잘 만들었다 하더라도 그냥 뱀 문양이 있는 만년필일 뿐, 그 만년필에서는 회색 뇌세포를 가진 조그만 탐정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만년필 탐심 / 박종진 / 틈새책방)
By 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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