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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Labor News (2018. 08. 24. Fri)

공유노무사 2018. 8. 24. 08:27
Today's Labor News (2018. 08. 24. Fri)

❶ 태풍 솔릭 상륙 

○ 연합뉴스
- 노동부 "자녀 돌봐야 할 노동자에 연차휴가" 권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23/0200000000AKR20180823168400004.HTML?input=1195m


○ 중앙일보
- 넥슨·네이버랩스 '태풍 휴무' 카카오 '재택근무'
- 맞벌이 부부, 휴업에 아이 맡길 곳 고심, '임시휴무하자' 청와대 청원 올라와

https://news.joins.com/article/22910830


○ 조선일보
- 태풍 솔릭, 정부는 기업에 유연근무 권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24/2018082400327.html


❷ 부익부 빈익빈 & 이주노동자 

○ 한국일보
- 하위 20% 소득 역대 최대폭 감소, 부익부 빈익빈 사상최악
- 2분기 하위 20% 가구 소득 7.6% 감소, 상위 20%는 10.3% 증가
- 소득주도성장 추진 불구 고용 부진 탓

http://hankookilbo.com/v/cc96a4771cd84125bb78629f78cf7d51


○ 한국일보
- 이주노동자 노조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인종차별"
- 중기중앙회, 입국 1년 차 80% 미만 적용, 국회 환노위에 요청
- 난민 계기로 反외국인 정서 편승, 국제협약 어긋나 법안 통과 미지수

http://www.hankookilbo.com/v/e9c3c6ecdbac4ab781d3bc532fbbe576


❸ 방탄소년단 시대의 노동조합 등 

○ 월간 노동법률
- 방탄소년단 시대에 조용필 노래로 청년 잡겠다는 노조들
- 노조, 청년 포용하려면 일상적 문제에 귀 기울여야

http://www.worklaw.co.kr/view/view.asp?in_cate=102&gopage=1&bi_pidx=28119


○ 경향신문
- 법원, 노조 방해 삼성물산, 노조원에 손해배상 판결
- 노조 활동 이유로 부당해고, 사회통념상 용인 안 되는 불법행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232102005&code=940702


❹ 노동부 장관 등 교체 거론 등 

○ 동아일보
- 文대통령 이르면 8/26 개각, 여성·환경·고용부 장관 교체 거론
- 한정애 의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군 언급

http://news.donga.com/3/all/20180824/91653631/1


○ 서울신문
- 현대중공업, 일감 바닥 해양사업부 희망퇴직
- 김숙현 대표 "사임", 노조 "일방 통보, 27~29일 부분 파업"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824022005


○ 동아일보
- 9명 참변 남동공단 세일전자, 지난 4년간 3차례 화재 발생
- 2년 전엔 3층 화재 조기 진화해 인명피해 안났지만 "형식적 소방점검이 화 키워" 지적
- 경찰 "화재 50분뒤 스프링클러 작동"

http://news.donga.com/3/all/20180823/91653467/1


○ 뉴스토마토
- 비정규직 방송 스태프도 노동자 인정 받아야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출범 뒤 방송 노동환경 소폭 개선
- 노조 결성되고 촬영대본에 인권 문구도 등장

http://newstomato.com/readNews.aspx?no=842981


♣ Today's Book ♣

"삐쩍 마른 말라깽이에 얼굴이 참 못생겼구먼!"

거리낌 없이 직설을 퍼붓는 린드 아줌마 같은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솔직하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게 건강하다고 믿는 부류들 말이다. 이런 사람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게 '나는 뒤끝은 없다'라는 것인데, 사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리는 사람들에게 뒤끝이 있을 리 없다. 

무례하긴 해도, 앤이 린드 아주머니에게 화를 내는 장면은 통쾌하기만 하다. 부당함에 대응해 화를 낸다는 게 요즘 같은 세상에서 얼마나 어려운가. 화를 내지 않는 게 매너를 넘어 약자들에게만 요구되는 부당한 감정 노동이 된 세상이다. 별것도 아닌 것에 참았던 화가 폭발하는 분노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제대로 화를 낼 수 없는 세상이 만든 부작용이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백영옥 / arte)

By L.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