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Labor News (2018. 10. 24. Wed)

Today's Labor News (2018. 10. 24. Wed)

❶ 주52시간 

 

○ 한겨레
- 정부 주 52시간 노동 손보기로, 노동계 반발 예상
- 2주 단위 탄력근로제, 사용자쪽 유리하게 확대 가능성, 노동계 "노동시간 단축 무색"

https://goo.gl/kx2KKc

○ 매일경제
- 탄력근로제 기간, 3개월에서 늘어날듯, 11월에 주52시간 개선안 발표
- 특별연장근로 예외업종, 정유·조선·건설업 등 거론

https://goo.gl/rDrtVX

❷ 서울교통공사 국정조사

○ 중앙일보
-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국정조사, 강원랜드 변수 돌출
- 정의당 "함께 조사해야" 요구, 바른미래당 가세, 공조 균열 조짐, 한국당 "물타기 하자는건가" 난색, 민주당은 국조 수용 놓고 고민

https://goo.gl/6BoFJH

❸ 지방노동청 업무 처리

○ 월간 노동법률
- 사건 처리기한 넘기는 지방노동청, 규정상 25일 이내에 처리해야, 부득이한 경우 1회 연장 가능
- 행정제도 개선 등 업무 시스템 근본적으로 개선 필요

https://goo.gl/3Qwui4

❹ 포스코 노사 갈등 

○ 경향신문
- 포스코 공장장, 단톡 메시지로 노조 비난글 지시 
- "금속노조랑 못해먹겠다" 파트장 등에 내용까지 강요 
- 노조 "조직적 노조활동 방해" 검찰에 현직 임원 27명 고소 

https://goo.gl/RXaUrW

❺ 분노조절 

○ 동아 비즈니스리뷰
- 한국인의 절반이 분노조절 못한다는데..
- 2015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조사, 한국 성인 52% 분노조절 제대로 안 되는 상태, 자신의 분노를 인지하고 조직 차원의 조치를 위한 인프라 필요

https://goo.gl/oU7bwt

 

♣ Today's Book ♣

단원고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심리 상담을 한 ‘아름다운 배움’이라는 대학생 단체가 도움이 됐다. ‘아름다운 배움’은 멋진 프로그램을 짜 오거나 생존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겠다는 강박을 갖지 않았다. 단지 생존 학생들과 함께 놀고 치킨과 피자를 먹으면서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마음을 터놓기 시작했다.

충분한 신뢰를 쌓기도 전에 ‘어떤 상처인지 입 밖으로 말해야 트라우마가 극복된다’며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네가 필요할 땐 언제가 곁에 있겠다’며 기다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 김승섭 / 동아시아)

By L.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