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Labor News (2019.01.08. Tue)
❶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 등
○ 한겨레
- 고용·지급능력도 반영, 최저임금 속도조절 신호
- 노사위원에 청년·여성·비정규직, 중기·소상공인 대표 포함 명문화, 최저임금 결정 때 고용·성장률 고려
- 이재갑 장관 "속도조절 취지 아냐"
○ 중앙일보
- 최저임금 결정돼도 문제있으면 재심의, 1988년 이후 사문화된 권한, 책임 강화 위해 활용 검토
- 최저임금 결정 구조 이원화, 구간설정위서 한 번, 결정위 한 번
- "최저임금 결정 이원화로 노사 대립 심해질 우려"
○ 미디어오늘
- "유급휴일 포함, 최저임금 55% 오른다" 언론의 거짓말
- '급격한 변동' '최저임금 실질 인상 55%' 모두 과장, 기본급 비중 40% 기형적 임금체계가 낳은 비극
❷ 국민은행 총파업
○ 연합뉴스
- 국민은행 19년 만에 총파업, 영업점 600곳 문 닫는다
- 노사 막판협상에도 간극 못 좁혀 "1만명 파업 참가 전망"
- 고객 불편 불가피, 은행 측 거점 점포 411곳 운영
○ 머니투데이
- 국민은행 온라인 거래 86% 1일파업 무용론
- 국민은행 "모든 지점 정상영업 가능"
❸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 사망 등
○ 한겨레
-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 과로사 의혹, 자신의 집 소파에 누운 채 숨져
- 노조 "장시간 노동 강요해 과로사" 주장, 대한통운 "불명확한 내용이나 허위 주장 매우 유감"
○ 한국일보
- 굴뚝 농성 파인텍 노동자 "사측 교섭 촉구" 단식 돌입
❹ 헬스 트레이너 근로자성
○ 경향신문
- 프로팀 트레이너는 근로자? 판결마다 왜 다를까
- KT 농구단 퇴직금 소송, 1심 "근로자 맞다" 2심은 "아니다" 포항축구단은 정반대 판결
- 현재 대법원 심리 중
○ 머니투데이
- 새해 다짐 1위는 헬스, 정작 트레이너는 골병
- 상당수 트레이너들 4대보험 적용 못받고 장시간 노동, 매출대비 인센티브 받는 구조로 최저임금도 못벌기도
♣ Today's Book ♣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 배우다가 잘못하면 죽을 때까지 잃지 말아야 할 야수 같은 눈빛이 사라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남에게 들은 말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것을 진리로 받아들이면 받아들일수록 자기 눈에서는 원초적인 힘찬 눈빛이 사라집니다.
공부는 내가 나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 내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수단임을 잊지 말아야 해요. 이 기본적인 자세를 노자는 자율(自律)이라 했습니다. 자율이란 내가 나를 조율하는 겁니다. '내가 태어날 때 짐승으로 태어났듯 죽을 때도 짐승의 눈빛으로 죽으리라. 야수의 눈빛을 한 순간도 잃지 않으리라' 하는 예리한 긴장감을 언제나 유지해야 한다.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 최진석 / 위즈덤하우스)
By L.K.M
